초복의 개념, 의미 그리고 초복에 먹기 좋은 보양식
초복이란?
초복은 한국의 24절기 중 하나인 하지(夏至) 이후 세 번째 경오일(庚午日)로, 본격적인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날입니다.
삼복(三伏)의 첫 번째 날이며, 보통 7월 중순에서 7월 말 사이에 찾아옵니다.
초복의 의미
- 음력으로 절기를 정하다 보니 양력 날짜는 매년 바뀌지만, 대략적으로 장마가 끝나고 가장 더운 시기가 시작되는 때입니다.
- 옛날에는 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이 시기에 질병에 걸리기 쉽다고 생각하여, 더위를 이겨내고 건강을 지키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초복에 하는 일
- 보양식 먹기: 무더위로 인해 기력이 쇠하기 쉬워 몸보신을 위해 삼계탕, 장어구이, 추어탕 등의 보양식을 즐겨 먹습니다.
- 여름나기 준비: 초복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므로, 선풍기, 에어컨 등을 점검하고 여름 이불을 준비하는 등 여름나기 준비를 합니다.
삼계탕 레시피
다음은 초복에 먹으면 좋을 삼계탕 레시피입니다.
삼복 더위를 이겨낼 보양식 삼총사! 재료와 레시피 대령이오!
1. 💪 기력 회복의 대명사! 깊고 진한 국물의 **삼계탕**
**재료 (2인분):**
* 영계 2마리
* 찹쌀 1/2컵
* 황기 20g
* 대추 8개
* 마늘 10알
* 생강 1톨
* 통후추 1작은술
* 물 2L
* 소금, 후추 (간 맞춤용)
* 대파, 다진 마늘 (고명)
**레시피:**
1. 찹쌀은 30분 이상 불린다.
2. 닭은 깨끗이 씻어 내장을 제거하고, 꽁지 부분의 기름은 잘라낸다.
3. 닭 속에 불린 찹쌀, 황기, 대추, 마늘 2~3알을 넣는다.
4. 냄비에 손질한 닭, 남은 마늘, 생강, 통후추, 물을 넣고 센 불로 끓인다.
5. 끓어오르면 중불로 줄이고 40분 정도 푹 끓인다. (젓가락으로 닭고기를 찔렀을 때 부드럽게 들어가면 다 익은 것)
6. 닭고기가 익으면 건져내어 살을 발라내고, 국물은 체에 걸러 맑게 한다.
7. 그릇에 밥과 닭고기를 담고 뜨거운 국물을 부어준다.
8. 취향에 따라 소금, 후추로 간을 하고, 대파, 다진 마늘을 곁들인다.
**Tip:** 압력솥을 이용하면 조리 시간을 단축할 수 있습니다. 찹쌀 대신 멥쌀, 현미 등 다른 곡물을 사용해도 좋습니다. 인삼, 밤, 은행 등 좋아하는 재료를 추가해도 좋습니다.
끝으로
초복은 단순히 더운 날 중 하나가 아니라, 여름철 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날이기도 합니다.
초복을 맞아 맛있는 보양식으로 기력을 보충하고, 다가오는 무더위를 건강하게 이겨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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