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가 따라하는 K 음식물 쓰레기 분리배출

https://v.daum.net/v/20240116205811654

"이건 한국이 최고"…프랑스가 따라하기 시작한 '음쓰 분리배출'

 

프랑스의 음식물쓰레기 분리배출

프랑스는 2024년 1월 1일부터 음식물 쓰레기 분리 배출을 의무화했습니다. 이는 그동안 음식물 쓰레기를 일반 생활 쓰레기와 함께 버렸던 프랑스에서 처음으로 시행되는 제도입니다.

음식물 쓰레기 분리 배출 효과

프랑스 정부는 음식물 쓰레기 분리 배출을 통해 약 80만 톤 이상의 온실가스를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분리수거한 음식물 쓰레기로는 퇴비를 만들거나 바이오 가스를 생산한다는 계획입니다.
프랑스 정부는 음식물 쓰레기 분리 배출을 통해 약 80만 톤 이상의 온실가스를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한국의 음식물쓰레기 분리배출

한국은 이미 1994년부터 음식물 쓰레기 분리 배출을 시행하고 있으며, 높은 분리 배출률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한국의 음식물쓰레기 분리 배출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뉩니다.

• 음식물 전용수거용기에 배출
• 음식물 종량제봉투에 배출
   

음식물 전용수거용기에 배출

음식물 전용수거용기는 각 지역의 지자체에서 무상으로 제공합니다. 음식물 쓰레기를 넣기 전에 흙, 이물질, 물기 등을 최대한 제거해야 합니다. 김치, 된장, 고추장 등 소금 성분이 많은 음식물은 물에 헹궈서 배출합니다.

음식물 전용수거용기는 보통 집 앞 또는 점포 앞에 배출합니다. 배출 시간은 지자체마다 다르므로 확인해야 합니다.

 

음식물 종량제봉투 배출

음식물 종량제봉투는 지자체에서 유상으로 판매합니다. 음식물 쓰레기를 넣기 전에 흙, 이물질, 물기 등을 최대한 제거해야 합니다. 김치, 된장, 고추장 등 소금 성분이 많은 음식물은 물에 헹궈서 배출합니다.

음식물 종량제봉투는 보통 집 앞 또는 점포 앞에 배출합니다. 배출 시간은 지자체마다 다르므로 확인해야 합니다.

 

음식물 쓰레기로 배출할 수 없는 것들

• 딱딱한 과일 껍질과 씨앗
• 육류와 생선의 뼈
• 달걀과 같은 알 껍질
• 양파 껍질, 채소 뿌리
• 일회용 티백

이러한 것들은 일반 쓰레기 종량제봉투에 배출해야 합니다.

 

프랑스의 음식물 쓰레기 분리배출 이유

 

프랑스의 음식물 쓰레기 분리 배출은 유럽연합의 '폐기물 기본 지침'을 준수하기 위한 조치이기도 합니다. 유럽연합은 2035년까지 회원국들의 음식물 쓰레기 재활용률을 55%까지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프랑스의 음식물 쓰레기 분리 배출은 한국의 분리 배출 시스템이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한국의 분리 배출 시스템은 다른 국가들의 폐기물 관리 정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