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아프리카 돼지열병 발병, 아프리카 돼지열병이란?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69/0000780700?sid=102

경북지역 돼지농장서도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진

아프리카 돼지열병이란?

아프리카돼지열병은 돼지와 멧돼지에만 감염되며, 사람에게 전염되지 않습니다. 
돼지가 감염되면 3~10일의 잠복기를 거친 후, 고열, 식욕 부진, 설사, 구토, 출혈 등의 증상을 보입니다. 
급성형에 감염되면 3~7일 이내에 90~100%의 폐사율을 보입니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전염성이 매우 강하여, 감염된 돼지나 멧돼지의 체액이나 분변을 통해 전파됩니다. 
또한, 돼지 사료, 돼지 도축 부산물, 오염된 차량이나 장비 등을 통해서도 전파될 수 있습니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양돈 산업에 막대한 피해를 주는 질병입니다. 
2021년 기준으로, 전 세계적으로 약 14억 마리의 돼지가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폐사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아프리카 돼지열병 분류

 아프리카 돼지열병은 바이러스의 병원성에 따라 보통 고병원성, 중병원성, 및 저병원성으로 분류됩니다:

고병원성: 보통 심급성 (감염 1-4일 후 돼지가 죽음) 및 급성형 (감염 3-8일 후 돼지가 죽음) 질병을 일으킵니다.
중병원성: 급성 (감염 11-15일 후 돼지가 죽음) 및 아급성 (감염 20일 후 돼지가 죽음)형 질병을 일으킵니다.
저병원성: 풍토병화 된 지역에서만 보고되며 준임상형 또는 만성형 질병을 일으킵니다.

 

국내 아프리카 돼지열병 발병 현황

16일 기준 전국적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농장은 경북 1, 인천 5, 경기 17, 강원 16 총 39건이다. 또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인된 야생맷돼지는 접경지역은 물론 부산까지 3,515마리이다.

 

아프리카 돼지열병 예방법

아프리카돼지열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돼지 사육 시설의 소독 및 차단 방역을 철저히 실시합니다.
돼지 사료의 안전성을 확보합니다.
돼지 도축 부산물의 안전한 처리를 실시합니다.
야생멧돼지와의 접촉을 최소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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